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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xlsl 님의 블로그
주말에 신랑을 만났다. 신랑은 요즘 어머니 일로 정신이 없다. 입원하신 지 한 달이 넘어갔고, 지금은 개인 간병인을 두고 있다. 글로는 이렇게 간단히 적지만, 실제 그의 상태는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렵다. 진퇴양난. 병원에서 그는 이미 유명 인사다. 수간호사님도, 간병인분들도, 직원들까지 입을 모아 말한다고 한다. “나라면 그렇게 못 해요.” 그렇다. 그는 효자다. 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속이 뒤집히기도 하고, 걱정이 밀려오기도 한다. 하지만 본인 어머니를 그렇게 챙기는 일에 누가 뭐라 할 수 있을까.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다만, 나는 그가 안쓰럽다. 그런 그를 조금이라도 웃게 해주고 싶어서, 정말 오랜만에 술잔을 기울였다.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그가 조용히 물었다. “자, 이제 내가 궁금한 걸 말해줘..
저번주 일요일 웨딩홀 상담을 다녀왔다.가기 전 남자친구.아 이젠 남자친구 라기보단, 음... 신랑? 남편? 서방님?나의 것? 근데.. 왜 남편이지. 내편 하면 안되나.큼. 각설하고, 신랑이 목에 구내염이 생겨, 말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픈상태였다결국 내향적인 내가 상담을 맡게 되었다. 청주 벨리스 웨딩홀 첫 방문 처음 방문한 곳은 청주 벨리스 웨딩홀. 외관을 찍는다는걸 깜빡 잊었다. 외관도 꽤나 인상적이었는데. 까비. 주차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었고,공간도 넉넉해 보였다.하객들이 주차 때문에 불편을 겪을 일은 없을 것 같았다. 로비는 생각보다 훨씬 넓었다.잠시 헤매다 인포를 발견했고,상담실은 2층에 있다는 안내를 받고 엘리베이터로 이동했다. 상담실에 도착하니 어떤 직원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