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
| 5 | 6 | 7 | 8 | 9 | 10 | 1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26 | 27 | 28 | 29 | 30 |
- 예비신부
- 결혼식고민
- 관게예대하여
- 웨딩홀투어
- 2천만원결혼
- 인생에세이
- 결혼예산
- 너티니
- 결혼
- 결혼준비기록
- 150명결혼식
- 생각기록
- 결혼준비
- 일상기록
- 예산2천프로젝트
- 벨리스웨딩홀
- 일상에세이
- 초겨울결혼
- 어른의연애
- 에세이
- 오늘도미정
- 결혼식미루기
- 예비부부
- 결혼전생각
- 고민기록
- 자기성찰
- 지방결혼
- 웨딩홀상담후기
- 일상
- 선택의기록
- Today
- Total
목록선택의 기록 (5)
sjxlsl 님의 블로그
이틀 전에 갑작스레 휴가를 냈다.회사에서 한소리 들었지만,뭐 어디 사람 일이 뜻대로 되던가. 예비 시어머니께서 요양병원으로 가시는 날이다.두 달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병원에 계시다, 요양병원으로 이동을 하시는데어찌 신랑님만 보낼 수 있으랴.분명 같이 간다고 하면 오지 말라고 할게 빤해, 먼저 얘기하지 않고 당일 아침에 얘기를 했다. "자기야.... 자기는 왜.. 얘기를 안 해?""아니 이이. 얘기하면 자기가 또 오지 말라고 할게 뻔하잖아 그래서 그랬지.. 화났어?""아니 그런 건 아닌데.... 다음부턴 꼭 얘기해 줘 조심해서 와""응 그럴게 미안해" 얘기 안 한 건 내 잘못이 맞다.그가 이런 반응을 보인 이유를 알고 있다. "자기가 어머니 보고 충격받을까봐 못 오게 한 것도 있지만, 좋은 모습만 ..
내일 웨딩홀 상담 받으러 간다.결혼이 처음이라..? 쫄?리기는 하지만..남친에게 기세에 밀릴까 걱정이라고 했더니, 자기만 믿으라고 한다.자 그래서!남친에게만 의존할 수 없으니! 기세에 밀리기 전 방어전략을 펼쳐야 하기에 숫자와 조건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내가 생각한 체크사항은 크게 다섯가지다. 최소보증인원은 몇명?식대포함/불포함 항목 대관료 구성추가비용 구조계약금&환불규정 자, 여기에서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자면항 목내 용예 산하객인원- 150명 예상- 최소 보증인원?- 보증인원 미달 시 차액은?- 150명 기준일 시 보증인원은 몇명??식대- 식대 : 최대 6만원 예상- 식대에 음료 포함인가?- 부가세+봉사료 포함/불포함 확인9,000,000대관료- 대관료 별도? / 식대에 포함인지 확인- 신..
내일은 웨딩홀 상담을 가는 날이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웨딩홀에서 결혼하고 싶지 않다.마음 같아선 어디 한적한 숲속에서 친인척 몇 명만 초대해 담백하게 식을 올리고 싶다.하지만 현실은 내 생각대로만 흐르지 않는다.부모님 연세를 생각하면 특히 아빠를 설득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리고 예비신랑. 그는 언젠가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그 축복 안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받는 축하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는 웨딩홀에서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따뜻한 계절이라면 야외를 고민했겠지만 우리는 초겨울을 택했다. 결국 실내 예식. 자, 이제 감정은 잠시 접어두고 현실을 보자. 가장 중요한 건 예산이다. 나는 솔직히 웨딩홀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몸이 먼저 경직된..
전 직장 동료의 결혼식을 다녀와 쉬고 있는데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다.“자기 아직 옷 안 갈아입었지?”“응.”“그럼 갈아입지 말고 기다려요.”음? 왜지.(나는 가끔 이렇게 눈치가 없다.) 궁금증을 안고 기다렸다.엄마는 부엌에서 요리를 하느라 분주하고,아빠는 소파에 앉아 핸드폰으로 고스톱을 치고 계신다.참으로 상반된 풍경이다.잠시 후, 도착했다는 연락.마중 나가보니 그는 깔끔하게 정장을 빼입고 서 있었다.아.그래서 옷을 갈아입지 말라고 했구나.그제야 의중을 알아챘다.역시 내가 남자를 잘 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스치며 함께 현관으로 들어섰다.부모님을 뵙자마자 그는큰절을 올렸다.“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성은 ○가, 이름은 ○○입니다.”음… 다들 이렇게 하나? 드라마에서는 이런 장면을 간주점프처럼 훌쩍 넘겨..
(2주 전 작성한 글의 기록입니다) 늦은 나이.우연한 만남으로 지금의 사람을 만났다.짧은 시간에, 밀도 높게, 속성으로꽤 깊은 만남을 가졌다고우리는 생각한다. 한 번은 지인과 식사 자리에서 이런 말을 들었다.“둘이 만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마치 5년은 만난 사이 같아.”그럴지도 모르겠다.(과정은 다음에 한 번 풀어보려고 한다.)자, 각설하고. 우리는 지금 당장 중요한 숙제를 하나 앞에 두고 있다.바로 내일,부모님께 결혼 승낙을 받기로 했다. 물론 내 나이는 이미 게이지가 가득 찼고,부모님은 늘 내 선택을 지지해 주셨다.그래서 내가 선택한 이 사람을따뜻하게 맞아주실 거라는 걸 안다.솔직히 말하면부모님께 승낙을 받는 일 자체는그다지 걱정되지 않는다.다만 그 이후가 조금 두렵다. 앞으로 우리가 함께 헤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