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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xlsl 님의 블로그
초등학교 땐, 시를 쓰고 교회 수련회에서 콩트 대본을 썼었고중학교 땐, 삼류연애소설을 쓰며 친구들의 흥미를 돋궜으며고등학교 땐, 글을 쓰기 보단 문학부에 들어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었다.성인이 되어서는 드라마 단막극을 써 공모전에 보냈었지만 보기 좋게 떨어졌고작년엔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든건지 연극 대본을 쓰기도 했다.물론, 세상에 나오지 못한 채, 에디슨이 닭을 품었듯 나도 품에 안고 놓아주지 않고 있다.정확히 말하면 세상에 내놓기엔 부끄럽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도 블로그에 올릴 글을 쓰려고 열심히 써 내려가다 문득 깨달은 것이 있었으니.'아니. 이걸 글 이라고 할 수 있을까?'이건 그저 다이어리에 끄적이는 수준이지 누구한테 보여주기 너무 낯부끄러운데 여태 그것도 모르고 끄적대고 있었다니.얼굴이 확 달아..
이틀 전에 갑작스레 휴가를 냈다.회사에서 한소리 들었지만,뭐 어디 사람 일이 뜻대로 되던가. 예비 시어머니께서 요양병원으로 가시는 날이다.두 달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병원에 계시다, 요양병원으로 이동을 하시는데어찌 신랑님만 보낼 수 있으랴.분명 같이 간다고 하면 오지 말라고 할게 빤해, 먼저 얘기하지 않고 당일 아침에 얘기를 했다. "자기야.... 자기는 왜.. 얘기를 안 해?""아니 이이. 얘기하면 자기가 또 오지 말라고 할게 뻔하잖아 그래서 그랬지.. 화났어?""아니 그런 건 아닌데.... 다음부턴 꼭 얘기해 줘 조심해서 와""응 그럴게 미안해" 얘기 안 한 건 내 잘못이 맞다.그가 이런 반응을 보인 이유를 알고 있다. "자기가 어머니 보고 충격받을까봐 못 오게 한 것도 있지만, 좋은 모습만 ..
휴일에 등산을 다녀왔다.워낙 길치에 방향치인 나는호기롭게 혼자 떠난 산행에서 길을 잃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그래서 스스로를 잘 믿지 못한다.결국 등산모임에 가입해 사람들과 함께 등산하는 방향을 택했다. 이번 산행일정에 눈에 띄는 게 있었으니 그건 바로'시산제'얘기만 들어봤지, 직접 경험은 해보지 못한 탓에 호기심 풀가동! 와 그런데, 문제는 이 등산모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는 것이다.45인승 버스를 대절해서 가는데, 나의 순번은 51번. 결국 대기로 접수. 가면 좋고 안되면 뭐 어쩔 수 없고 지만 아쉬움은 남을 것 같다 생각하던 찰나!대기자가 점점 늘어 결국엔 버스 두대로 가는 걸로 결정! 그렇게 해서, 총 77명의 회원이 시산제에 참석하게 되었다.아 중요한걸 놓쳤는데, 시산제를 올린 장소는 제천..
우리 집 강아지는 올해 10살이다.견종은 시바이누.다들 알다시피‘시바스크림’, ‘안 가시바’로 유명한 그 시바다.이 친구를 데려오게 된 계기는 꽤 단순하다.버스를 타고 지나가던 어느 날,어떤 여성분이 시바견과 산책을 하고 있었다.그 모습을 보는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나도 키우고 싶다.” 그리고 정말로 데려오게 됐다.지금 생각해 보면꽤나 단순한 선택이었다. 처음 데려온 날도 기억이 난다.보통 강아지들은 낯선 집에 오면 울거나 주눅 드는 경우가 많다는데,우리 집 시바는 전혀 아니었다.울지도 않았다. 대신 집 안을 복작복작 헤집고 다니며 탐험하기 시작했다.마치 원래 자기 집이었던 것처럼.문제는 그다음부터였다. 시바이누를 키워본 사람은 알겠지만이 친구들은 자아가 아주 강하다.고집도 세고 웬만해..
